오래된 상가 건물 공용화장실 큐비클 문 경첩 파손, 문과 경첩을 함께 교체했습니다.
서울 강남 논현동에 있는 오래된 상가 건물의 공용화장실 현장입니다.
화장실 칸막이(큐비클) 문이 오랜 사용으로 노후화되면서, 문을 지탱하는 경첩 부분이 파손된 상태였습니다. 경첩이 제 역할을 못 하다 보니 문이 제대로 여닫히지 않아 칸 문으로서 기능을 못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상가 공용화장실은 여러 매장의 직원과 손님이 함께 쓰는 공간이라, 칸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으면 이용 불편과 민원이 바로 생깁니다. 또 파손된 경첩 상태로 계속 사용하면 문에 무리가 가서 손상이 더 커질 수 있어 방치하기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현장을 확인해 보니 경첩뿐 아니라 문 자체도 노후된 상태라, 경첩만 부분 교체하기보다 문과 경첩을 함께 새로 설치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① 기존 문·경첩 해체
먼저 노후된 큐비클 문과 파손된 경첩을 분리해 철거했습니다. 오래된 문은 무게가 한쪽으로 쏠려 있는 경우가 많아, 해체할 때 칸막이 벽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문을 받쳐가며 조심스럽게 떼어냈습니다.
② 설치 부위 정리
경첩이 붙어 있던 자리는 오랜 사용으로 상태가 고르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새 경첩이 흔들림 없이 단단하게 고정되도록 기존 경첩 자리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새 문이 들어갈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③ 새 경첩·문 설치
새 문은 멜라민 코팅 합판 재질로 선택했습니다. 기존 칸막이와 같은 재질이라 교체한 칸만 튀지 않고 화장실 전체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비용 부담이 적어 칸막이 전체를 바꾸지 않고 필요한 문만 교체하는 부분 시공에 적합한 자재입니다. 표면이 코팅되어 있어 평소 청소하기도 수월합니다.
새 경첩을 먼저 달고 문을 설치했습니다. 문이 한쪽으로 기울거나 틀에 걸리면 금방 다시 경첩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문과 칸막이 사이 간격을 맞춰가며 위치를 잡고 고정했습니다.
④ 작동 확인 후 마무리
설치 후 문을 여러 번 여닫으며 걸림 없이 부드럽게 움직이는지, 닫혔을 때 제대로 맞물리는지 하나하나 확인했습니다. 작업 중 나온 기존 문과 부속은 정리하고 주변을 청소한 뒤 마무리했습니다.
5평 규모 상가 공용화장실 현장으로, 해체부터 설치·확인까지 약 2시간 만에 모두 끝났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마무리해 건물 이용에 큰 불편 없이 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비용은 35만 원이었습니다.
화장실 큐비클 문은 대부분 경첩부터 먼저 망가집니다. 문이 삐걱거리거나 잘 안 닫히기 시작할 때 손보면 비교적 간단하게 끝나는데, 그대로 쓰다 보면 문까지 같이 상해서 이번 현장처럼 문과 경첩을 함께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가 공용화장실은 오래 막아둘 수 없어서 짧은 시간 안에 끝내는 게 중요합니다. 이번 현장도 2시간 만에 마무리했습니다.
칸막이 문이 잘 안 닫히거나 경첩이 흔들린다면 사진 몇 장만 보내주세요. 부분 수리로 될지, 교체가 필요한지 보고 안내드리겠습니다.— 집요한수리